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사회종합

봄꽃이 너무나 아름다운 김천 최고 명소 연화지!!!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3.17 16:13 수정 2023.03.22 16:13

연화지의 숨은 공로자, 박광화 공적비 제자리 찾다.
적극적인 행정조치의 결과

김충섭 시장은 봄철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김천 8경 중 하나로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알려진 교동 연화지를 3. 15. 저녁 시간에 직접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

연화지를 둘러보고 있는 김충섭 시장 

화장실, 분수, 경관조명 등을 점검하면서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위험으로부터 마스크 의무규정이 해제되어 연화지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봄꽃 상춘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봄꽃이 피고 있는 연화지를 바라보고 있는 김충섭 시장

낮과 밤이 아름다운 연화지는 낮에는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노랑의 개나리와 분홍의 벚꽃이 봄의 정취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며, 야간에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연화지 산책로에 하얀빛의 야간 경관조명을 3. 20. ~ 4. 17.일까지 일제 점등하여 방문객들에게 벚꽃과 봄날의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경관을 제공하고자 한다.

벚꽃이 만개한 연화지의 야경

시는 연화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5가지 분수가 조합되어 있는 분수를 설치 가동하고, 연화지에 오삼이 인형을 설치 및 공원시설물을 일제 점검하여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림녹지과장은 “벚꽃이 개화하기 전 김천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수시로 시설물을 점검해, 연화지를 찾는 손님들에게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만을 가지고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연화지는 봄철 개나리꽃과 활짝 핀 왕벚꽃이 아름답지만, 밤이면 경관조명과 어울려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벚꽃이 질 무렵 경관조명으로 수면에 비친 벚꽃과 흩날리는 꽃잎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다.

그러나, 전국적 벚꽃 명소 연화지의 기틀을 만들고 다진 금산동 주민들과 박광화 (前)시의원의 헌신적 희생과 눈물겨운 노력을 잊어서는 안 된다. 특히, 박광화씨는 연화지생태를 복원한 연화지의 역사이자, 숨은 공로자이다.

외진 곳에 방치되어 있는 박광화 공적비

이러한 그의 애향심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자발적인 찬조로 공적비를 건립해 보답의 마음을 표출했다. 그러나 공적비가 도로 확장과 여러 이유로 외곽지에 방치되고 있는 현실에 지역 주민들은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이에 본지도 2023년 01월 12일자“세월이 흐른다 해도, 그 빛은 바래지 않는다.”라는 기사를 통해, 벚꽃 명소 연화지의 숨은 공로자, 박광화 공적비 방치에 대한 유감을 지적한 바가 있다.

또한 김충섭 시장도 이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담당 부서에 지시를 하였고, 관할 주민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관련 부서의 협조로 박광화 (전) 시의원의 공적비가 비로소 제자리를 찾게 되었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