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지난 2월 김천 관내 16개 보건진료소와 간담회 시행 이후,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사업과 협력하여 이동진료를 시작하였으며, 남곡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현재 5회 진행하였다. 행복병원 진료 중에 나온 유소견자 및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보건진료소와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검사 설명 및 모니터링을 이어나가고 있다.
행복병원 진료에는 올해 임기 2년을 맞은 정용구 원장이 직접 진료를 하고 있으며, 빈혈과 간기능, 신장기능, 지질검사 등의 혈액검사를 비롯하여 심전도검사와 흉부 및 기타 질환의심 부위의 방사선촬영, 골밀도검사, 통증치료, 투약 등의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올해는 경동맥 초음파까지 도입하여 동맥경화증 의심환자를 선별하여 조기 진단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경우 의료안전망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정용구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해 의료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의료비 부담경감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환자 최우선의 공공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공공의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의료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병원이 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3월 14일에는 고령군 옥산보건진료소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행복병원 사업」, 「Safe & Health up 케어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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