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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FC, 2연패 수렁에 빠지다!!!

이남주 기자 입력 2023.04.02 13:12 수정 2023.04.05 13:12

2일, 홈 개막전에서 경남 FC에게 0-2 패배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4월의 첫 일요일 2일,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시장, 배낙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많은 지역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홈 개막전에서, 김천 상무 FC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 FC를 상대로 치룬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에서 0대2로 완패했다.

좌측부터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시장,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 이명기 시의회의장, 최한동 체육회장, 배낙호 상무대표이사





김천 상무 FC는 권창훈, 원두재, 김진규, 조영욱 등 국가대표급을 보유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조직력때문에 매 경기를 힘들게 풀어갔다. 이날도 김천은 전반 13분 수비 실수로 글레이손에게 내준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5,964명의 관중 앞에서 패한 김천은 승점 6점(2승 2패)으로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한편, 하프타임 때는 2021년부터 2022시즌까지 김천을 이끌었던 김태완 (前)김천 상무FC 감독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이영재, 권창훈 등과 서포터 대표들이 김태완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김충섭 시장이 김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002년부터 상무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해 2017년부터 감독직을 맡은 김태완 감독은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2년을 함께 했다. 몸은 비록 떠났지만, 항상 김천의 팬으로 남겠다"라며 은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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