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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후계농 영농 정착지원 위해 자체 설명회 개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4.19 10:54 수정 2023.04.19 10:54

김천시 지난해에 대비 2배 이상 많은 79명 선발

김천시는 최근 청년후계농(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 79명을 선발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영농 정착지원사업, 후계농 정책자금 등에 대한 자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천시가 2023년 선발한 청년후계농은 지난해 38명보다 2배 이상 많은 79명을 선발하여 청년후계농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전화나 개별 방문을 통해 청년후계농 지원 자격 요건,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 추진방법 등에 관해 동일하고 반복된 질문에 답변하는 것보다는 전체 청년후계농을 직접 대면하는 현장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판단하에 개최된 것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김천시는 영농 정착지원사업의 추진방법과 의무 사항, 정책자금 융자를 포함하여 다양한 청년농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후계농들의 궁금증을 일일이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선발된 신규 청년후계농은 독립영농 경력(1~3년)에 따라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대 3년간 받게 되며, 후계농 정책자금도 저리 고정금리(1.5%)로 올해부터 대출한도가 상향된 5억 원 이내이며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후계농 육성을 위해 앞으로 김천시에서는 예비 청년농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지역에서 선발된 청년후계농은 2018년 16명이 처음으로 선발된 이후 올해까지 총 214명이 선발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이들에 대한 영농 정착지원에 총 2,530백만 원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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