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농번기와 ‘영농 폐기물 집중수거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영농 폐비닐 집하장(호동 4길 86) 일제 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집하장 일제 정비 활동은 시청 자원순환과의 협조를 받아 집하장 내에 불법으로 투기 된 반입금지 품목과 무분별하게 쌓여 있는 일반폐기물을 분리 반출하고, 폐비닐을 종류별로 구분하여 농민들이 집하장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김천시와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24일에서 28일까지 ‘지좌동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 기간에 농민들은 집하장 수거 품목(폐비닐, 폐농약병)이 아닌 기타 영농 폐기물을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입증을 발급하여 무료로 개령면 적환장에 반입할 수 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이번 집하장 일제 정비를 계기로 앞으로 철저한 관리와 농민들에게 중점홍보를 실시하여 집하장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에도 적극 참여하여 청정 지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