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2개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율곡동 분회 회의를 개최했다.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회의 개최 때마다 반복적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교육함으로써 행정 절차에 미숙한 어르신들이 지침을 숙지하여 보조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 이어 현안 사항 전달과 올해 4월 말로 2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감사를 새로이 선출했다. 신임 감사로 선출된 강희석 이지더원 경로당 회장은 “투명한 경로당 재정 운영과 율곡동 노인회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상종 분회장은 “경로당 회장은 봉사자이며, 회원들 간 단합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스스로 회장의 역할을 찾아서 수행해야 하는 자리이다. 어려움도 있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각 경로당 회장을 격려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코로나19 전의 일상을 회복하면서 경로당별로 어르신들께서 야유회도 가시고 야외활동도 많이 하고 계시는데, 항상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