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성공취업을 위한 물류전문가 양성사업[ 1차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게차 실습을 시작했다.

이번 실습은 물류 관련 분야의 취업에 가장 기본이 되는 ‘지게차 운전 기능사’를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 물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김천시의 우수 기업들에 맞춤형 인재로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육생들은 실습장소인 동성직업전문학교에서 지게차 기능과 작동방법, 운행 및 작동시 유의사항, 운행 관련 안전교육, 코스운행 실습 등을 통해 실기시험에 필요한 사항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물류 전문가 양성과정은 총 92시간 23일간의 과정으로 물류 관련 이론과 취업역량 강화 특강, 기업탐방을 통해 물류 관련 이론을 미리 배우고, 조직 적응력을 배양하여 기업에 취업시 현장의 적응력과 친화력을 끌어올리고,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 취득을 통해 전문 자격인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백영진 차장은 “사통팔달의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인 우리 시는 최근 관련 기업의 유치로 어느 때보다 구인이 늘어난 상황”이라며, “이러한 호기(好機)를 잘 활용하여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채용수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