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설도시과와 상주시 건설과에서는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두 부서 직원 25명은 19일 상주시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 원을 교차 기부하여 각 지자체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주민숙원사업, 지역SOC사업 등 지역 건설ㆍ개발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양 부서는 이번의 기부행사를 계기로 상호 교류의 폭을 넓히고 업무연찬 등을 통해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배정현 김천시 건설도시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협력해주신 상주시 건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행사를 계기로 가까운 이웃으로 경쟁이 아닌 상생하는 김천시와 상주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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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