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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의회

김천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

이남주 기자 입력 2023.05.03 17:30 수정 2023.05.03 17:30

김천시의회는 5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임시회가 이명기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회했다.


1차 본회의에서는 제236회 김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 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승인 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 이 관계공무원 출석과 함께 진행됐으며, 3일부터 진행되는 의사일정 안이 5월 12(10일간)일까지 진행된다.


의사일정 가운데 5월 8일에 심사되는 2023년도 추경 예산안심사가 진행되며 마지막날인 12일에 각종 의안 심의와 추경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이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제236회 임시회가 막을 내린다.


이날 5분 발언으로 나선 나영민 시의회 의원은 “김천시 청소년이 건강한 문화 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시장에게 촉구한다. 인구감소, 지역소멸,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당면한 시급한 사안들이 많이 있지만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선진국은 물론 많은 다른 지자체에서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김천시의 체계적인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2023년도 추경 예산안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김천 사랑 상품권 발행지원 확대, 김천형인력 중개시스템 구축,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사업과 신음근린공원 조성,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지역 현안사업 및 소규모 숙원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공공시설물 관리의 전문화와 효율화를 위해 시설관리공단의 사업 추가 위탁에 따른 운영비와 공단 전출금 간 세출예산을 조정하였으며, 최근 경기악화, 자산시장 침체 및 정부의 각종 감세 정책으로 수조원대의 세수결손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보통교부세 등 이전재원의 감소 가능성에 대응하고자, 불요불급한 세출예산은 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등 재정건전성 제고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로인한 추경 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인 1조3천50억 원보다 480억 원을 증액한 1조3천530억 원으로 승인의 건으로 심의통과만 남아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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