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영천시 생활체육관에서 제51회 경상북도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구성면 복호1길 24-93에 거주하고 있는 김봉순(여, 82세) 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하여 주위로부터 귀감을 사고 있다.
2017년 8월 남편 지경만(남, 82세) 씨가 오트바이 사고로 인한 목뼈 골절로 목위 부분만 정상이고 상, 하체 모두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전신장애와 당뇨로 매2일 마다 병원으로 모셔가 4시간씩 투석을 해야 하는 안타깝고 힘든 상황이였으나 오직 남편의 수발을 위해 본인의 생할은 포기하고 24시간 어떠한 어려움이나 애로에도 불평 없이 6년을 수발해 왔고 앞으로도 몇 년간이 될지 기약 없지만 묵묵히 헌신해 오고있다.
이러한 사실을 접한 김천시 노인지회(지회장 이부화)에서는 금년 경상북도 어버이날 행사에 “장한 어버이상” 후보로 추천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장상을 수상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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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위로부터 정말 말없이 전신장애인 남편 수발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상을 받아도 큰 상을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며 젊은이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교육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