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노정리 주민화합 잔치’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3일 노정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주민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열렸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이기양 문화원장, 임동환 대곡동장, 김현곤 통장, 남용우 재무와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자가 함께 협력해서, 지역의 어르신들이 즐기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부녀회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이웃 간 우의를 돈독히 하려는 의미에서 기념 촬영도 했다. 그리고 술과 곁들인 고기 안주로 여흥이 오른 주민들은 노래자랑을 통해 숨은 끼를 발산했고, 대면접촉이 적어진 탓에 서먹했던 분위기를 한바탕 축제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