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김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8일 김천경찰서 4층 강당에서 “Safety up! happy together”를 주제로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은 교통사고 Zero라는 같은 목표를 달성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 관련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공동 노력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홍보, 캠페인 공동 실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체계 구축 ▲운수업체 및 종사자 대상 교육, 컨설팅, 교통안전 용품 지원 △교통안전 관련 정보 공유 등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공동 추진 한다.
이번 협약은 “교통사고 Zero, 선진교통문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교통 관련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4대 공동 실천 과제를 수립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첫 번째 통(通)하다는 기관간 소통을 위하여 교통 안전교육 특강과 기관별 직원교육, 교류, 수강 등을 진행하도록 한다.
둘째 행(行)은 ‘행하다’라는 뜻으로 2022년 김천시 교통 문화지수 취약분야인 음주운전, 규정 속도위반, 무단횡단 등을 중심으로 교통문화지수 업 운동을 전개하도록 하겠다.
셋째 지(知)는 ‘깨닫다’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우회전 통행 방법 홍보, 비사업용 고령 운전자 대상 운전적성 정밀검사 수료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 홍보 사업을 적극 추진토록 한다.
넷째 수(壽)는 ‘생명을 지키다’이며, 유관기관 합동단속, 노인구역 신설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분야 중심으로 구축한다는 과제이다.
협약 서명 완료 후 김천시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김천경찰서로 지원 예정인 교통 안전용품 전달식을 가졌으며, 기념 촬영을 끝으로 교통안전 슬로건 구호인 “Safety up! happy together”을 외치며 이날 업무 협약식을 마무리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천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에 따라 보행환경 및 도로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사람이 먼저인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정부와 공공이 협업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매우 뜻깊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 전 분야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부 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로서 김천시민들의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특히 교통사고에 취약한 이륜차, 화물차, 고령자, 어린이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