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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행사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 그라운드골프를 통한 경북 어르신들 화합의 장 마련

이남주 기자 입력 2023.06.09 14:24 수정 2023.06.09 02:24

도내 19개 시․군 600여명 어르신들의 축제의 장!!


김천시에서는 9일 오전 10시부터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경북 도내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6회 경상북도 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홍성구 부시장을 비롯해 이영필 경상북도 그라운드골프협회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서정희 경북체육회 부회장 등 그라운드골프 관계자 내외빈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Well 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삼박자를 두루 갖춘 김천 경북보건대 운동장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어르신들의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렸다.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 선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축제 한마당인 이날 대회는 경상북도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였으며, 도내 19개 시․군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였다.


이번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을 함께, 3부로 나누어 개회식 다음 오전 경기, 오후 전반, 오후 후반 경기로 제1경기장(청색, 백색)에서 진행하였으며, 단체전은 8명(여자 2명이상)이 한팀이고 전체 19팀 152명이며, 대리 출전은 불가하다고 했다.


경기 시작 전 환영사와 대회사, 격려사, 축사, 황수범 선수대표, 장옥순 심판 대표의 선서가 이어지고 오전 경기가 진행되었다.

홍성구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김천시에서는 어르신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그라운드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확충 및 지원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오늘 대회에서 선수 여러분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경쟁을 넘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필 경상북도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초고령 시대에 살아가고 이쓴 시대에 생활체육의 필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흥한 스포츠가 바로 그라운드골프로,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과 사랑속에 발전을 거듭할수 있도록 동호인과 김천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 이곳 김천은 경북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알아주는 체육시설을 갖춘 체육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웰빙의 도시 김천에서의 오늘의 경기가 동호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은 “이번 제16회 경상북도 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에 참여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체육에도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 모든 생활체육 스포츠가 대동소이하겠지만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재편성한 스포츠로써 고도의 기술을 요하지 않는 가족형 생활체육 레저스포츠로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규칙도 간단하여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의 운동으로 앞으로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종목이다.” 라며 그라운드골프의 발전을 축사를통해 기원했다.


서정희 경북체육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인간의 삶의 질과 노년의 건강한 생활이 더욱 더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계절 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가족형 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명실 상부한 레저 스포츠다. 오늘 이곳에서 경기를 하시는 분들의 안전에 유의하시고 경기를 통해 건강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을 이상적으로 매치한 사계절 스포츠로 체력소모가 적고 관절염과 심폐기능에 탁월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동호인들이 점점 증가하는 생활체육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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