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지좌동 에 위치한 동천교회에서 장로연합회 주최로 이호 목사,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오세길 부의장, 최병부 경찰서장, 배형태 시의원, 방연영 동천교회 목사 그리고 장로회 교인들 200여 명이 이호 목사 초청 ‘제73주년 6.25 전쟁 상기 나라사랑 연합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청 설교 연사로 연단에 오른 이호 목사는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조건’ 이라는 주제로 미국과 대한민국의 오랜 동반자적 숙명의 관계, 이승만과 맥아더 원수의 40년 지기로 맺어진 운명 속에 인천 상륙 작전까지의 역사적 일화를 풀어가며 이승만 대통령의 기도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발전적 계기를 설교로 풀었다.
또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꼬집으며 “우리들 아버지 어머니의 피로 일궈진 나라가 이제는 잊혀져가고 있고 국가가 강해지고 잘사는 세계적인 강국이 되었으나 중심을 잃고 방황하는 청년, 더욱 더 귀하게 자라나는 아이들, 어른들의 잘못에서 비롯된 교육 방식과 초저출산으로 국가의 존망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현실 앞에 그 어느 누구도 해결책을 내놓지를 못하고 있다.”라고 역설하였다.
김충섭 시장은 “순국선열의 의로운 삶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제73주년 6.25 전쟁 상기 나라사랑 연합예배’의 시간을 준비하여 주신 김천시 장로연합회 강병렬회장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함께 기도하시는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크나큰 위기마다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기도로 함께 해주시는 기독교계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제73주년 6.25 전쟁 상기 나라사랑 연합예배’를 축하드린다.” 라고 전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6.25 전쟁은 우리 민족 분열의 뼈아픈 역사인 한편, 우리 가슴속에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소중한 교훈으로 남아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 사회는 갈등과 분열속에 살아가며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깊은 사랑과 믿음의 실천을 온전히 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며 6.25 전쟁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호 목사는 (전) 미국 텍사스주 열린 지구촌교회 담임 목사였으며 (현) 금란교회 사역훈련원장이며, (현‘)뉴데일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2015년에 발표한 ‘이승만의 토지개혁과 교육혁명’ 2020년 ‘공산주의 바이러스’ 2022년 ‘세상을 바꾼 기독교 혁명가 존 웨슬리’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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