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동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초복과 중복을 맞아 무더운 여름철에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한 「행복경로당 복날 맞이 백숙 나눔 행사」를 했다. 자산동 내 11개 단체가 발 벗고 나섰으며 지난 21일 7개 경로당에 대한 백숙 행사를 완료했다.
자산동 「행복경로당」은 해피투게더 김천 실천 운동 사업으로 자산동 관내 경로당 7개소와 11개 관변단체가 자매결연을 하여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변단체의 정기적인 방문과 적극적인 봉사로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다.
지난 21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엄태영)가 성내경로당을 방문하여 백숙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했고, 같은 날 자유총연맹(회장 박지환, 백맹희)에서도 모암경로당을 방문하여 직접 끓인 건강 백숙과 수박 등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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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자매결연 단체 외에도 지역 통장들, 김천시의회 박대하 시의원, 배형태 시의원 등이 참여하여 불볕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자산동장(김경하)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이 가득 담긴 백숙을 만들며 애써주신 자매결연 단체에 감사드리며,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백숙 행사가 성공리 완료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자산동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