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는 25일 간부회의 브리핑을 주재하여 주요 실, 국별 보고사항을 점검하고 기획조정실의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현장지원반 구성과 운영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소방본부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실종자 수색 및 복구 총력대응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 총력대응을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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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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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철우 도지사는 지시ㆍ당부 사항을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실종자를 찾는 것. 사망자, 실종자 가족들의 심정으로 행정을 해야 하며, 그다음이 피해 주민들의 재산과 농작물 피해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고 실종자 수색, 가옥정리, 마을정리, 농경지 정리 순으로 빠른 복구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당부하였다.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가 났는데 하늘 탓만 하지 말고 이미 일어난 피해에 대한 지원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TF팀을 만들 것을 지시하였으며, 산사태 전문가간담회 후속 조치로 부서별, 단기적으로 해야 할 일과 장기적으로 추진할 사항을 구분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였다. 지역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경북의 산악지형에 맞는 경북형 대책을 만들어야 하며 피해복구에도 시기가 있으므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지원자가 많을 때 피해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책임관들의 적극적인 피해상황 확인 및 현장지원반을 통한 지원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재까지도 손길이 많이 필요한 피해지역에 적극적으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인력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하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게 국가가 할 일이고 국가가 하는 일은 공무원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국민을 잘 대접하고 무한 서비스 할 것을 강조하였다. 최근 이재민들 사이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 경북도는 선진국형 이재민 대책의 일환으로 예천 이재민들을 텐트에서 경도대 기숙사로 모셨으며. 매일 있는 일이 아닌 만큼 공무원으로써 직업윤리를 가지고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