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4일 또래와 함께 캠핑 놀이 체험을 했다. 부모님과 떠나는 산과 계곡이 아닌 우리 교실서 텐트를 치고 캠핑 의자를 펼쳐놓은 다음, 시원한 파자마로 갈아입고 놀이를 구성해 나가자 아이들 입가에 함박웃음이 저절로 걸렸다.
인견이불을 가지고 우연히 옷을 만들어 입음으로 캠핑장 마당이 어느새 런웨이 장이 되었고, 모델의 걷는 모습이 궁금해하여 영상관람을 하자 너도나도 꼬마 모델이 된 듯했다.
한참 모델 놀이에 빠져있던 아이들은 이불 속 내 친구 찾기, 베개 쌓기, 베개 기차, 의자에 빨리 앉기 놀이로 더 확장되어나가더니 캠핑 놀이는 점점 흥미가 고조 되었다.
이번 파자마 및 캠핑 놀이 체험으로 다양한 놀이를 구성해 나감으로써 즐거운 일상으로 연계되었고, 무더운 여름날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들이 새록새록 더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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