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7월 21일과 31일 2일간에 걸쳐 김천시 가족센터에서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을 복지계획 전문가 심화 과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 복지계획 전문가 심화 교육은 마을 복지계획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자 13명을 대상으로 마을 복지계획 기반 다지기, 집단역동과 갈등관리, 마을 복지계획 개관과 사례공유, 마을 복지계획의 실제 등 총 4회차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마을 복지계획의 전문가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파악하고 마을의 특성에 맞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마을 복지계획의 출발점에서부터 목적지까지 당겨주고 밀어주는 안내자 ‧ 조력자 ‧ 촉진자 역할 및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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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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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문 복지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복지전문가와 마을복지계획에 관해 다양한 고민과 대안을 찾아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되며, 앞으로 김천시 마을 복지계획 추진에 있어 연계 협력 구축자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3년 상반기에 마을 복지계획 공모를 통해 구성면을 선정했으며, 구성면에서는 마을 복지계획 전문가와 함께 마을별 사전 기획 회의, 수립추진단 구성, 주민간담회와 평가회 등을 통해 마을 복지계획 실행과제를 추진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