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김천 부항댐지사(지사장 정용광)에서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 운영 계획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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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에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은 단체 회원들이 김천 부항댐지사에서 지원받은 차량을 사용하여 댐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그 외 사업으로는 △ 행복한 빨래방 운영 사업 △ 반찬 지원사업 △ 사랑의 가정방문 사업 △ 사랑 가득 김장 나누기 △ 동지팥죽 나눔 사업 등 5개 사업으로 추진 일정과 대상자 발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지례면 새마을협의회 전익수 회장, 김명주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인수 위원장은 “하반기에 수행할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두 단체가 함께 추진하게 되어 기쁘고,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사업들이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정임 지례면장은 “이렇게 지례면민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들의 열정과 관심이 있어서 든든하고 감사드리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지례면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