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오늘 8일부터 이틀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관내 초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과 공단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 안전을 위한 행동요령과 재난상황 대응방법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8월 8일~9일 양일간 김천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5가족 약 65여명이 참석 예정인 이번 캠프는 김천실내수영장에서는 가족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실내체육관에서는 쉘터텐트 체험, 재난안전게임, 이동 샤워차량 견학을 실시한다.
특히 가족 생존수영교육은 작년 9월 실시한 가족 생존수영과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어르신 및 학부모 생존수영에 이은 공단의 시민 안전교육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공단에서 운영을 맡은 김천실내체육관을 첫 시민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역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주체로서 시민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