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18일 청렴한 공직문화가 뿌리 깊게 내릴 수 있도록 청렴서약서 및 청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김천시 청렴도 평가 등급 상향을 기념하고 지속할 수 있는 청렴 의식 강화와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렴한 직장문화와 직원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서약서 서명식도 같이 진행했다.

청렴 나무로는 예로부터 나무의 껍질 없이 항상 매끈한 속살이 드러나 ‘청렴’을 상징해 선비들이 향교나 서원에 청렴의 의지를 다짐하며 심었던 ‘배롱나무’를 심었고 서약서에는 청렴 다짐, 상호 인사, 존칭어 사용, 서로 칭찬하기 등 7가지 생활 속 실천 내용이 담겨 있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직원들과 함께 심은 청렴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서 청렴한 꽃이 활짝 피길 소망하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부터 서약한 내용을 지켜 앞으로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김천시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