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귀농 귀촌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상생 교류 프로그램인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을 지난 7월 24일 부항면을 시작으로 지례, 조마, 감천, 감문, 구성, 증산까지 총 7개 지역을 순회하며 8월 17일까지 추진했다.
이번 융화 교육은 갈등 없이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면별로 40여 명씩 총 300명이 참여했다.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연계한 ‘웃음으로 소통하는 행복공동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함께 웃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으로 지역주민과 귀농 귀촌인이 서로 돕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환 농촌지도과장은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적극 협주해주신 귀농연합회원을 비롯해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귀농 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