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요리하고! 게임하고!’를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푸드테라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인성교육 푸드테라피는 청소년문화의집 요리실에서 요리와 인성을 연결하여 인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접 김밥, 떡볶이, 핫도그, 피자를 요리하면서 흥미롭고 교육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사회성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은 청소년문화의집 도서관에서 끼리끼리, 셀레스티아 등 청소년이 공동체 의식에 대해 이해하고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에 참여하는 내용으로 진행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요리와 게임이 너무 재미있고 프로그램 쉬는 시간이나 마치고 나서 청소년문화의집 탁구장, 노래방을 이용해서 더욱더 좋았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참가 소감을 이야기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이 오랜 시간 가정에만 머물면서 나태해질 수 있다. 따라서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즐겁고 유익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여가를 잘 활용하고, 인성교육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1388 청소년 전화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청소년 개인 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교육 및 연수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김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431-2009 및 청소년 전화 13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