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행복병원! 문경 수해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실시
지난 8일, 동로면 수평2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무료진료와 검진을 실시하였다.
산사태 트라우마로 인해 여전히 밤잠을 설친다는 주민들의 약해진 심신이 보듬어지도록 성심을 다한 진료를 시행하였다.
8월 11일에는 경북대학교병원과 합동으로 문경시 산양초등학교에서 무료합동진료를 실시하였다. 주민 200여명에게 내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영상의학과 등 5명의 전문의를 포함한 40명의 의료진이 무료진료와 검사를 실시했다.
대부분의 지역주민들은 유질환에 대한 진료만을 받는 상황이라 혈액검사를 비롯한 소변검사, 신체계측, 골다공증검사 등 전체적인 검사와 진료를 병행하였다.
정용구원장은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문경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 고 전하였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북도가 주관하고, 김천의료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이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찾아가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도 위험지역에 대한 교육과 홍보물품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을 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