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2일 15시 시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전시 현안 과제 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토의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실전 토의형 연습으로, 민·관·군·경이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토의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하여 제5837부대 3대대장, 소방서, 경찰서 등 관련기관이 참여했으며 인구밀집 지역인 아파트 및 인근 상가 방화 테러로 인한 대규모 사상자와 전재민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인명 구호 및 화재진압, 전재민 수용·구호 대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충섭 시장은 “오늘 전시 현안 과제 토의로 시 각 부서와 관계기관이 유사시 대응 방안을 검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남은 기간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김천시는 주요 공공기관 및 관계기관을 포함하여 1,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