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를 도내 고등학교와 8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8월 24일(목)부터 9월 8일(금) 중 평일 09:00~17:00 사이에 진행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와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현재 주소지 소재 시험지구교육지원청(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수능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다만,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 한함),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와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자는 예외적으로 직계 가족 등에 의한 대리접수가 허용된다.
중증·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와 중증·경증 청각장애 수험생 등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유효기간 내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사본(원본 지참), 장애인증명서, 종합병원장 발행 진단서(추가로 검사기록 징구 가능)와 학교장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접수처에 제출해야 한다.
모든 지원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본인 확인용)과 여권용 규격 사진 2장을 준비해야 하며, 기타 추가 제출 서류와 응시수수료 등 자세한 사항은 22개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된‘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원서접수부터 시험장 관리까지 수능 운영에 만전을 기해 도내의 모든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