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은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청렴한 평화남산동을 만들기 위해 ‘이달의 청렴 인물’로 이시백을 선정하여 청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평화남산동 자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시책으로 ‘이달의 청렴 인물’을 탐구, 발표함으로써 능동적인 청렴 자세를 확립하고자 매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8월의 청렴 인물 이시백은 유생의 신분으로 인조반정에 공을 세워 2등 공신으로 연양군에 봉해지고,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요직을 두루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집안은 청빈한 선비의 집과 같았다고 전해질 정도로 청백리의 삶을 지켜왔다.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청백리의 실천이 쉽지 않기에 일부 공직자는 청렴의 손을 뿌리치고 부패에 맹목적으로 되는 것 같다.”라며 “뿌리칠 대상은 부패란 것을 우리 모두가 분명히 알아야 하며 공무원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8월 청렴 인물 발표를 담당한 직원은 “이시백의 삶을 돌아보면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란 생각이 들고 이시백의 청백지조의 향기가 우리 공직자들의 청렴에 관한 생각을 한 뼘 더 키워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