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과 함께 산업재해와 각종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예방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하여 산업안전경영학부(산업안전전공)를 2023년 2월 개설하였다. 학과에서는 재학생들에게 산업재해와 기업재난, 자연재해 방재 등 재난방지 역량제고를 위해 재난분야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습역량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 교과목에서는 화재 및 폭발, 산업재해, 사회안전, 기업재난 등 방재관련 교과를 학습하여 졸업 후 사고․재난에 관한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업안전전공’에서는 산업체에 재직하는 학생들을 위해 주로 비대면 중심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 중 소방․경찰, 대기업 및 공공기관 안전관리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사고․재난분야의 학습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만35세 이상 만학도학생은 재학 중 전액장학금이 지급되며, 산업체 근무기간에 따라 최고 30학점 학점이 인정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재학 중 산업안전기사, 소방설비기사, 위험물산업기사, 가스기사 등을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 안전기술사 취득도 가능하도록 교과를 구성하였다. 본 학부 교수진은 지역혁신도시 공기업,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하는 산․학협동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천대학교 윤석호 교수(산업안전전공 주임교수)는 “산업안전분야는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한 기업생존의 필수요소이며, 산업강국 대한민국이 미래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분야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