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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행사

가을 햇살 아래 ‘제2회 김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

이남주 기자 입력 2023.09.03 10:08 수정 2023.09.04 10:08

파크골프장 극한의 폭우를 동호인들과 함께 이겨내다



곡식이 무르익어가는 가을 햇살 아래 지난 2일 김천시 파크골프는 ‘제2회 김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가졌다. 장마와 극한의 호우로 잔디와 경기장이 많이 훼손되기도 하였으나 임봉선 회장을 중심으로 동호인들과 김천시에서 적극 나서 경기장 보수와 정리 정돈을 말끔히 하여 이날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임봉선 김천시 파크골프 회장, 김선종 경상북도 파크골프 협회 회장, 홍성구 부시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시의회 의장,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오세길 부의장, 박대하, 김석조, 윤영수, 박복순 시의원들과 최한동 체육회장 그리고 선수들과 김천시 관계자들이 함께하였다.


임봉선 회장은 “이번 폭우 피해로 울다가 웃다가 몸은많이 힘들었지만 푸른 잔디 위에서 즐겁게 라운딩하는 동호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 뿌듯하고 뭉클했습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이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우애를 쌓는다면 그게 저의 행복입니다.”며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파크골프야말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는 더 없어서는 안될 생활 스포츠 중의 스포츠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라며 대회사를 통해 지난장마로 인해 힘들었던 상황을 회상하며 함께 했던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초록이 싱그러운 9월을 맞이하여 ‘제2회 김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리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으며 창의성과 집중력이 높아지는 운동으로 동호인 모두의 사교성과 친화력 대인관계가 활성 되는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시어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시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무리 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 준비에 많은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임봉선 회장님을 비롯해 김천시 파크골프 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하여 작년 김천 파크골프장을 개장과 동시에 역사적인 ‘제1회 김천시 파트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보안을 통해 시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오늘 개회가 김천시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저변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는 파크골프가 어르신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문화로 자리잡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명기 시의회 의장과 최한동 체육회 회장도 축사에서 ‘제2회 김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운영방식은 A코스 9홀, B코스 9홀 합계 18홀을 샷건 방식으로 진행하여 최전타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동타일 경우 서든데스를 하게된다. 1위에서 3위는 니어핀으로 4위부터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수위를 결정 하게된다.




남자부 1위에는 정기수(56타), 2위 강부근(57타), 3위 박원근(58타) 순위며, 여자부 1위는 김옥경(57타), 2위 오해숙(58타), 3위 박미남(60타)으로 ‘제2회 김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수상을 하였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파크골프 저변확대를 위해 혁신도시에 제2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 국회와 시의회, 채육회, 김천시가 발벗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김천시 파크골프가 더욱 발전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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