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는 10월 말까지 감염병 매개 해충 방제를 위하여 2023년 하절기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실시된 하절기 방역소독사업은 보건소 및 읍면동 방역소독반을 편성하여 이상기후 등으로 발생하는 각종 감염병 매개 해충 등의 발생에 대비하여 방역취약지역 및 민원발생지역 등 김천시 전역에 대하여 상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소독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하여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의 비중을 줄이고 물과 약품을 희석하는 방식인 연무소독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일체형 방역차량 및 초미립자 분사기를 활용하고 물리적 방제 장비인 포충기를 가로등에 설치⋅운영하는 등 좀 더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보건소는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종료 후에도 겨울철 하수관 등에서 서식하는 모기유충 등 해충 방제를 위하여 하수관 방역소독 및 유충구제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각종 감염병을 사전차단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