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수확기 농가지역 비닐하우스 안에 보관하는 농작물 절도를 예방하기 112순찰을 강화하고, 예방 홍보 현수막을 걸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연이은 폭우‧태풍피해 발생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큰 시기, 농작물 절도 예방을 위해 수확기에 선제적인 맞춤형 예방활동을 시행했다.
샤인머스켓 등 농작물 출하지를 중심으로 총 11개소에 ‘무더위에 힘들게 재배한 귀한 농산물입니다’ 라는 내용의 현수막 게시 등이다.
농작물을 훔치는 행위는 6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채승기 김천경찰서장은 “수확철에 땀 흘려 농사지은 소중한 농작물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가장 안전한 김천,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