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 행정복지센터가 진입로 주변 미활용 도로부지를 활용한 환경정비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구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진입 도로 주변으로 임야와 하천이 인접해 있다. 이에 따라 도로 주변으로 웃자란 잡목과 수풀이 도로를 침범하여 경관을 훼손하고,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여 사고위험이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꾸준히 있었다.
구성면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진입 도로 주변의 수풀이 우거진 미활용 도로부지를 약 200㎡ 면적의 화단으로 조성하고 조경수를 심었다. 또한 면 청사 소재지 주변 도로와 하천에 제초 작업을 일제히 시행하여 안전하면서 쾌적한 관내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구성면장은 “주민들의 의견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에 조성한 화단이 앞으로 구성면 주민들에게 계절의 정취에 맞춘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꽃들을 심을 계획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