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9월 26일부터 관내 보육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힐링 꾸러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힐링 꾸러미는 「뱅쇼*」도구(키트)와 도서「좋은 생각」으로 일상에 지친 보육 교직원들이 잠시나마 여유로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재료들로 준비되었으며, 이번에 신청을 받은 꾸러미는 다가오는 10. 25.(수)~10. 27.(금) 사이에 배부할 예정이다.
*뱅쇼: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으로, 와인에 과일과 계피 등을 넣고 끓여 만드는 음료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 안내된 내용을 본 한 원장은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매일의 보육업무로 지치고 힘들어하여 현장에서 진행하는 힐링 프로그램 참여가 여의치 못했는데, 이렇게 집에서 할 수 있는 힐링 꾸러미로 준비해 주셔서 모두가 쉽게 참여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힐링 꾸러미는 올 한해도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보육 교직원들에게 일상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보육 현장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