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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 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이남주 기자 입력 2023.09.22 16:23 수정 2023.09.22 16:23

22일 오전 10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 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가 시청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성구 시장 권한대행, 김종탁 제20기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 전임간사, 안용우 상공회의소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통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정병기 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13명과 51명의 지역 지도급 인사 등 64명의 자문위원들이 위촉됐으며,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통일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위촉한 자문위원들은 지역, 계파, 정파, 세대를 초월해 사회 각 분야에서 대표성을 지닌 인물들로 구성되었으며,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국가와 민족의 이익과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게 되며, 오는 2025년 8월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을 하게 된다.


정병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주평통은 헌법 제29조에 근거해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창설된 기관이다. 특히 제21기 자문위원들이 해야 할 일은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 구현을 위하여 통일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일이다. 통일 에너지는 민주평통의 통일 추진 역량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힘이다. 시민에게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통일안보교육, 통일현장견학 등 통일역량을 강화하면서 지역여론과 의견수렴으로 한반도 통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통 김천협의회 정병기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님들께 위촉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정부통일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뢰를 높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통일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써달라”라고 당부했으며,

“모두가 잘 알듯, 현재 김천시는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어서 공무원들의 사기저하 우려와 시민들의 깊은 한숨이 배여나와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시에서 그동안 추진해 왔던 모든 것들을 정상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해 공무원들은 맡은바 업무에 열중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걱정 안하셔도 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제21기의 활동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결성된 봉사 단체이다.






1) 통일·대북정책 추진 기반 고도화,
2) 바른 통일 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수행,
3) 재외동포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4)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미래 세대 지원, 이라는 4대 활동 방향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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