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16일 김천시 율곡고등학교 본관 1층 회의실에서 학술 및 교육프로그램 교류 협력을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고교 학생들에게 스마트물류 분야 체험 및 실험 실습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우수 인재의 역량 강화, 진로 탐색 및 전공 적합성 계발에 도움을 주고, 지역 대학과 고교의 상생 및 고교교육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
경북보건대학교와 율곡고등학교는 미래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과 고교교육 기여를 위해 대학 및 고교의 현장 참여를 통한 상호협력방안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전공 체험(현장 체험학습) 및 협동 강의 ▲진로 연계 프로그램 개발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 대한 공동연구와 현장 교육 실습 지원, 학술 연구 정보와 연구자료 교환, 교육시설 활용 등에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산업 자체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라면서 "이에 대학은 물론 지역 고교도 인재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시기에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이 상생 협력하고, 대학이 지역 상생 및 협력 발전의 차원에서 학생 스스로 개인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 계획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경북보건대학교의 간호학과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 경북보건대학교 지원 모집요강, 온라인 원서접수 및 학과별 정보는 경북보건대학교 홈페이지(www.gch.ac.kr) 및 대학 대표 블로그(http://blog.naver.com/ksc_19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