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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강산이 두 번 넘게 바뀐 두 도시의 만남의 장

이남주 기자 입력 2023.10.27 14:26 수정 2023.10.27 02:26

제1회 김천시와 군산시 예술교류전으로 영, 호남의 두터운 우정!!!

제1회 김천시와 군산시 예술교류전은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김천시문화회관 1층에 최복동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천지회 회장을 비롯해, 황태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군산지회 회장과 박선하 도의원, 김영호 문화홍보실장, 윤원수 경북 사진작가협회장 등 김천시와 군산시 예총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자리하였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2009년부터 해마다 양 도시를 오가며 특산물 교류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꾸준한 교류를 통해 김천시와 군산시는 농산물을 비롯한 특산품 등을 판매해 농가소득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출품된 많은 작품들이 진열되어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오페라를 연상시키는 남,여 혼성 성악가의 하모니가 장내를 가득 메워 출품작들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최복동 김천예총 회장은 축사에서 “오랜기간 동안 두 도시가 변치 않은 마음으로 서로를 오고 가며 쌓아온 우정이 이젠 예술과 문화를 연결해 영, 호남의 아름다운 우정의 정표로 남을 역사적인 날이다. 오늘을 기회로 더욱 활발하게 교류해서 김천시와 군산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 답사를 통해 “김천시와 군산시가 함께해온 세월이 어느덧 25년 이 흘렀다. 해가 갈수록 우정은 더욱 깊어져 제1회 예술교류전을 갖게 되어 감회가 남다른 시간으로 기억 될 것이다. 군산과 김천의 예술교류전은 예술 문화계의 커다란 결실이며 작은 디딤돌이 될 것이며, 김천시와 군산시의 예총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교류 활성화를 이루어 자매도시 교류의 완성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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