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2023년도 마지막 현장민원실을 지난 2일 남면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의 행정 편의와 복지를 위해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등 6개 기관 단체와 김천시 열린민원과 등의 부서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현장민원실 참여 기관은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장애인 종합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며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직원,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청명한 가을 날씨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뜻깊은 마무리를 지었다. 남면 문화복지센터 전정에 마련된 보건소 구강 버스에서는 주민들의 치아 검진과 진료를 하고, 농기계 수리 트럭에는 농기계를 점검하고 부품 교체를 위해 찾아온 주민들로 붐볐다. 그 밖에도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김천의료원의 건강상담과 혈압, 혈당 검사 등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올 한해도 김천시 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현장민원실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