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화남산동(동장 이우원)은 지난 21일(화)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남산동 2차 연도 마을 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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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남산동 마을 복지계획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 문제에 대해 복지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에 1차 연도 마을 복지계획수립 선포 후 2022~~2023년 2년 동안 쓰레기 처리를 위한 주민 생각 운동(캠페인), 독거노인 안부 묻기, 재능기부, 육교 환경 개선 등 4가지 세부 사업을 선정해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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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차 연도 마을 복지계획은 기존 1차 연도(2022~2023) 마을 복지계획을 변경 및 보완 시행하기 위해 지난 11월 초 공개모집을 통해 약 30명의 추진단이 구성되었으며 지난 7일(화)에 사전 마을 복지계획 수립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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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서는 2차 연도 마을 복지계획 추진단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1차 연도 마을 복지계획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김천시 직지사 복지재단 김명주 강사님의 진행하에 4개 조로 나눠, 추진단원 간 관계 형성과 활동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추진단원들이 직접 세부 사업에 대해 평가해 보고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발표하여 화합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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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간담회에 이어 오는 28일, 다음 달 5일까지 총 3회의 간담회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지역주민 욕구 조사, 마을 의제 발굴 및 선정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평화남산동만의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평화남산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추진단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의 주도가 아닌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남은 간담회에서도 1차 연도 마을 복지계획을 수정·보완해서 평화남산동의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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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에 참석한 추진단원은 “오늘 발대식과 1차 간담회 활동을 통해 추진단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한층 더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의 간담회에서 기존 마을 복지계획을 수정·보완하여 평화남산동의 특색 있는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추진단끼리 적극적으로 의견을 모아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