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손을 잡고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 2곳을 대상으로 ‘2023 공단 기술봉사단’ 운영을 지난 20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2가구) 선정을 담당했고,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사전 방문해 필요한 장비 및 물품 구매와 기술봉사를 담당했다.

기술봉사로는 △전기설비 및 수도 점검 △노후 조명 등기구, 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설비 교체 △노후 수도설비 정비 및 교체 △보일러 점검 △동절기 대비 외부 동파방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었다.

조마면 주민 곽모 씨는 “겨울철 날씨가 추워서 화재 및 동파가 걱정됐는데, 이렇게 시간을 내어 점검과 수리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기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도에도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