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은 지난 21일 이화만리 녹색농촌체험마을 교육장에서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도예 체험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농소면 이화만리에서 도문요를 운영하는 도예가 김대철 사기장을 초빙하여, 직접 점토를 손으로 빚어 도자기 접시를 만들고, 한국 전통 도자기의 높은 예술성과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에서 8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된 ‘농소면 전통 도예 교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번 교육에는 농소면민뿐만 아니라 율곡동 등 주변 지역의 주민들도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도예를 배우고 싶어도 수업하는 곳을 찾기 쉽지 않았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통 도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매우 만족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앞으로도 농소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역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