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경로당 행복 선생님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도 김천시로부터 경로당 행복 선생님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37명 (관리사2명)을 선발하여 “어르신 행복지수 우리가 높인다”는 슬로건 아래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각오를 다짐하면서 첫 출발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로당 행복 선생님으로 선발된 3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사업 성공을 다짐 결의, 지회장 직무교육, 상호 친교의 시간,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 및 프롭테라피 바른 자세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하였고 1월 3일과 8일에는 어르신 인성 및 건강관리, 치매 예방에 대하여 전문강사를 초빙 소양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경로당 행복 선생님 사업은 지난 2019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경로당 행복 선생님들이 15개 정도의 담당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왔으며 이외에도 복지 사각 지대 발굴 및 지원, 유익정보 제공, 경로당 안전 점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여 경로당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이부화 지회장은 “우리 행복 선생님들 덕분으로 어르신들이 삶의 질이 높아지고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올해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수업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