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靑龍)의 해인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 희망과 성취의 뜻깊은 새해를 맞이하여 천 가지 기쁜 일들이 구름처럼 몰려온다는 천상운집(千祥雲集)의 해다.
새로운 한 해가 밝아오면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주변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본다. 새해가 새롭게 시작할 때는 기회가 넘쳐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새로운 다짐과 굳은 결심으로 새해를 열어 가길 희망해 본다.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교훈이 되는 명언이 있다. ‘내일에 대한 가장 큰 실망은 오늘의 꿈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각오를 다지고 되새겨 분연히 일어나야겠다.
2024년도에 시작하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 시작하는 매 순간들과 나와 내 가족 우리모두가 삶에 희망과 열정이 가득 품고, 함께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과 우리들의 소중한 가족,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 하겠다.
매 순간에 있어서 서로에게 동력이 되며,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는 2024년 도가 되길 희망하며 간절한 마음을 기원해본다.
희망찬 2024년도,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찬란한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내일의 멋진 날들을 기대하며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승천하는 용처럼 부푼 꿈을 새롭게 가져본다.
보건대 박예길(24세)
50살을 바라보며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꿈꾼다. 50살을 바라보는 나의 삶은 안정적인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삶을 추구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바람과 달리 결혼을 하고 3명을 자녀를 키우며,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듯하다. 내 삶의 주인은 나이고 그 중심에 있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내 가족이 나에게 있어 우선순위였다. 자녀의 건강, 교육 등 나의 삶은 주인공인 자녀의 성공을 위한 노력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
나는 50살을 기점으로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나에게 투자하고 싶어졌다. 나의 삶의 주인공은 나이고 내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
도전하는 사람은 누군가에게 의지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삶이 아닌 내 삶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
힘들면 힘든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원하는 삶을 살아 나를 표현하고 자유로움을 가지고 멋지게 나이 들어갈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한다. 삶을 자기답게 살면서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내 가족 또는 누군가에게는 소소하게 희망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나는 50살, 청룡의 해를 맞이해 젊음 가득한 부푼 꿈을 꾼다.
김천대 용띠 장홍준(48세)
‘워라밸’로 직장생활 가정 행복 함께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길...
2024년 갑진년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한 해가 밝았다. 1988년생 용띠로 태어난 나는 어느덧 어른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한 신혼의 가정을 꾸린지 2년 이 되었다.
김천에 직장을 두고있는 나는 주말부부로 대구에 있는 신혼집에서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다.
나와 아내는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카페를 하는 아내는 다른 사람들이 쉬는 주말이 더 바빠 여행이나 맛집 탐방을 다니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주말부부라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짧은 것이 늘 아쉽고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2024년 갑진년은 청룡의 해인데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동물이라고 한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사랑하는 아내와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아내의 사업이 잘 돼서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우리 부부에게 2세가 생기는 행운이 찾아왔으면 더욱 좋겠다.
국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워라밸’로 직장생활도 내 가정의 행복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와 내 주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맞이하길 소원해 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동주(36세)
이해와 사랑으로 살아가는 방법이 제일
가는세월 잡지 못하고 오늘 세월도 막지 못한 채 흘러온 인생살이 뒤돌아보니 막연한 아쉬움이 가득 남는다. 어느 사이 세월이 이렇게 지나왔을까? 사느라 바빠서 가는 시간 세어보지 못 했더니 환갑이라는 글자가 선물처럼 내 앞에 떡 버티고 있다. 지나온 시간 힘겨윘던 일과 추억, 행복이 얼기설기 얽히며 여기까지 온 나의 인생이 기특하다.
다치거나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온 내 모습에 고맙 고 감사하며, 여기까지 무사히 온 것은 행운이다. 이런 나 자신이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
누구나 본인들의 철학이 있겠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이 다 다르다. 그중에 이해와 사랑으로 살아가는 방법이 제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의 욕심에 치우치지 말고 상대방을 욕하거나 비방하지 말며 나 자신이 잘났다고 우쭐대지 말고 이웃들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여기까지 살아 온 우리의 삶을 고마워하며 앞으로 남은 인생 한 발짝 디딜 때마다 생각 한번 더하여 인생의 참맛을 느끼며 이웃에 봉사도 하고, 보람 있는 일로 채우자. ‘희망과 도약의 상징’ 청룡의 갑진년(甲辰年) 해에는 모든 사람의 희망을 응원하고 건강과 기쁜 일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모두가 행복하세요.
김이경(60세)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