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황금시장 내 삼삼숯불갈비식당에서 지난 3일부터 청소년의 방학을 맞아 한식 도시락 145개(174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관내 결식 우려 청소년은 부모의 부재나 한부모, 보호자의 불규칙한 근무 상황 등의 사유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어렵다. 삼삼숯불갈비식당에서 준비한 도시락은 관내 결식 우려 청소년에게 1월 한 달간 주 1회에 걸쳐 제공될 예정이며, 도시락은 직접 만든 다양한 반찬으로 균형 잡힌 영양소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진영 대표는 “제공된 도시락이 결식 우려 청소년들에게 영양 증진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이번 기부에 그치지 않고 결식 우려 청소년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모든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결식 상황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따뜻한 양금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최진영 대표(전 황금시장 상인회장)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