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임업인과 임산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소득 분야의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국도비 지원사업인 ‘2025년도 산림소득 분야 지원 사업’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지원), 산림 작물생산단지 조성(종자, 묘목대, 관정, 작업로 등 지원), 임산물 생산 기반조성(생산 기반 기계·장비 지원), 임산물 상품화지원(포장재 지원), 임산물 유통 기반 조성(유통 화물차량, 저장, 가공, 유통 장비 등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산양삼 생산적합성, 품질검사 수수료 지원), 목재펠릿 연소기 등 총 7개 사업으로 2024년 1월 31일까지 신청받아 2025년 사업을 지원한다.
도비 지원사업인 ‘2024년도 임산물 경쟁력 제고 사업’은 임산물 포장재 구매, 제작비, 택배비, 떫은 감 연화제 구매비, 산림 버섯용 국내산 톱밥 배지 구매비 등 4개 사업으로 2월 2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국도비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이다.
김천시 민래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소득 분야 지원사업은 “임산물의 공급 기반 확대와 품질 향상을 통한 지역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임가의 소득을 증가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