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한반도의 생태 축인 백두대간 지역의 주민소득 증가와 실효성 있는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은 백두대간보호지역과 보호지역이 포함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거나 해당지역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품목으로는 호두, 밤 등 임산물 생산단지 기반 시설과 단기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임산물 저장, 건조, 가공시설 등이다.
민래기 산림녹지과장은“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백두대간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백두대간의 보호와 관리 주체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백두대간 지역주민의 많은 신청을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