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지난 22일부터 Happy together 이불 빨래방 운영을 재개했다.
감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에서는 2022년 1월 7일 Happy together 이불 빨래방을 개소하여 운영했고, 현재까지 총 132가구 209채의 이불 빨래를 완료하고 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도 운영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불 빨래를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해 수거와 세탁, 포장,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불 빨래 수거와 배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챙길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농번기인 5월부터는 자율적으로 일정을 정해서 운영을 이어왔고, 12월부터 현재까지는 마을별 일정에 맞춰 이불 빨래를 해드리고 있다.
황혜숙 부녀회장은 “이불 빨래방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원들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드리며, 설 연휴를 앞두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을 잘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뽀송뽀송하게 세탁된 이불을 덮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 주민과 함께하는 감문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