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0시 30분 공약 발표회 겸 기자간담회를 약 한 시간가량 가졌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관리비서관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지낸 인물로 김천시의 새로운 인물로 급부상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스쳐 가는 김천이 아니라 ‘찾아오는 김천, 머물고 싶은 김천’을 만들겠다며 김천시의 문제점들과 시민들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요약하여 공약을 발표하였다.
김 예비후보의 ‘김천 그랜드 비전(5K? OK! 김오진이라면 OK! 김천그랜드 비전)’은 태어나 일평생을 살면서 교육이나 취업, 문화, 여가, 의료 등 모두 누릴 수 있는 김천으로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 공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스마트 교통물류 거점도시 김천’
2) ‘미래선도 첨단산업도시 김천’
3) ‘미래형 인재양성 교육도시 김천’
4) ‘생활낙원 안심환경 행복도시 김천’
5) ‘맞춤형 통합 보건의료서비스 건강도시 김천’ 등이다.
전국 전 지역 접근이 가능한 물류거점 구축 및 상업·주거·문화 기능을 살린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특구·산단 및 우량 기업 유치, 지역 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우리 지역 대학에서 길러내는 ‘입학에서 취업까지’ 논스톱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 고령화·노령화에 대응하는 요양병원 등 특수병원 또는 종합병원 확충, 주민들의 거주 환경과 문화, 여가 등 생활 편의시설 업그레이드 등이 공약의 주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공약 발표 후 김오진 예비후보는 지역 언론 기자들과의 질문 및 답변을 통해 국가산단, 테마파크 유치, 제조공장 유치, 문화공간 확충 등 공약 관련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모 인터넷 언론사 대표는 김오진 후보에게 지역 어느 곳에나 맞는 보여주기식 공약보다는 사실적이고 획기적인 시민들이 박수칠 수 있는 혁신적인 맞춤형 공약을 요구하였으며, 데일리의 김 대표도 문화와 스포츠공간의 활발한 교류로 시민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스템 도입에 대한 의향을 물었다.
이에 대해 김오진 후보는 ‘찾아오는 김천, 머물고 싶은 김천’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김천시의 랜드마크형 문화공간과 시민들에게 실천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김천시 뿐만이 아닌 대한민국 모든곳에서 고민이 되고있는 인구 소멸과 관련해서는 젊은 세대들의 유입을 위해 살만한 도시로 만들어 가야 할 대규모 물류센터가 관내에 들어서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구도심 속의 빈 상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와 관련해 국토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정부 차원에서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였다.
의료서비스와 교통, 교육 등 공약관련 모든 것들을 3년 이내에 추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신에 찬 답변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