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미래 사회를 열어가는 혁신대학’ 경북보건대학교가 16일 오전 11시, 삼락동 소재 경북보건대학교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이은직 총장 및 대학 관계자와 졸업생 수상자 그리고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보건대는 올해 4년제 ‘학사학위 졸업생 221명’을 포함하여 ‘졸업생 304명’ ‘재학생 1,200여명’으로 그동안 졸업생 ‘간호전문학교 509명’ ‘전문학사위 졸업생 11,395명’ ‘학사위 졸업생 1,071명’을 배출한 명문사학으로 개교 68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간호학부 외 3개 학과 2·3년제 전문학사 97명, 간호학과 4년제 학사학위 207명, 총 304명의 졸업생이 학위증을 수여 받았다.
성적 최우수상인 이사장상은 최현정(뷰티디자인과) 학생이 차지했으며, 성적 우수상은 엄송빈(간호학부), 김유빈(뷰티디자인과), 최태분(보건복지과), 방초희(작업치료과) 학생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또 경상북도지사상에는 김정희(간호학부) 학생이 수상했으며, 공로상으로 김도은, 박성현, 양시훈, 김지은, 박우빈(간호학부), 김민경(뷰티디자인과), 박가영, 신경옥, 박선실(보건복지과), 박정수(작업치료과) 학생 등이 수상했다.
이은직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경북보건대학교의 가장 빛나는 결실인 졸업생들의 영예로운 학위 수여는 졸업하시는 분들의 땀과 열정의 결과이다. ‘황악인’으로의 긍지를 갖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변화에 항상 도전하라. 경북보건대학교는 졸업생 여러분을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북보건대학은 2013년 3월 1일 제5대 이은직 총장이 취임한 이후 ‘학생감동 중심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보건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결집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개교 68주년에 즈음하여 앞으로의 반세기를 위한 제2의 도약을 이루어 가고 있다.
경북 최초의 간호 고등교육기관인 경북보건대학교는 2022년 교육부로부터 3년간 45억 원을 지원받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되어 김천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명문 보건 인재 양성대학인 경북보건대학교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
졸업식을 마친 학생들은 교정 이곳 저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으로 남게될 경북보건대 캠퍼스를 기념하기 위해 때 이른 봄햇살같은 포근할 날씨속에 파아란 하늘을 향해 학사모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