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5일 13시,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 참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은 공동육아나눔터 소개, 초등돌봄교실 운영 안내, 상시프로그램 소개, 질의응답 그리고 부모와 함께 소원팔찌 만들기 순서로 진행됐다.
초등돌봄교실은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이 목적이며 김천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돌봄 및 놀이로 배우는 중국어, 뮤지컬영어, 창의놀이, 미술활동, 부모와 함께 놀자 ‘마음을 잇다’ 등 다양한 상시프로그램을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마음을 잇다 1탄’에서는 새학기를 맞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각자의 소원을 공유하고 서로를 위해 팔찌를 만들어 나누어 착용했다.
센터장 우성스님은 “초등돌봄교실을 통해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천시가족센터는 1호점 아기자기방(신음동), 2호점 꿈도담터(율곡동)으로 현재 공동육아나눔터를 2개소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품앗이(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조모임) 참여가족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