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 새마을남여협의회에서는 지난 24일 각 마을에서 수집하여 보관 중이던 폐농약 용기류 등을 함께 정리하며 ‘Happy together 김천‘청결’ 운동‘을 실천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농사 후 농경지와 하천 등에 버려진 농약병을 수거하여 부녀회원 창고에 임시 보관 중이던 폐농약 용기류 등을 농약 공병, 잔류농약병, 영양제병, 비료 포대 등으로 분류작업을 실시하고 양금동 공동집하장으로 이송했다.

박현배 새마을협의회장은“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양금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결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위필임 부녀회장은 “오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지속적인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버려지는 농약병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양금동의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봉사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방치된 농약병은 환경을 오염시켜 결국 사람에게 돌아올 우려가 크므로 반드시 수거 처리되어야 한다. 앞으로 농업인들의 환경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